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10%가 겪는다는 급성신장손상 부작용을 미리 예측하는 AI가 개발이 되었다고 합니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노두현 교수팀은 서울대병원, 삼성병원의 무릎 인공관절수술 환자 데이터를 활용해 부작용을 미리 알려줄 수 있는 AI 예측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노 교수팀은 세계 최초로 이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으며, 개발이 된 IA는 수술 전 6개 항목에 대해서 입력을 하면 신장 손상 위험 등급을 자동으로 계산을 해주게 되며, 부작용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조치에 대해서도 제안을 해준다고 합니다.

이러한 예측과 제안의 효과는 매우 우수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60세 이상에서 급격히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세계 2억 5천만영 이상이 앓고 있으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퇴행성 관절염 말기에 이르면 인공 관절수술을 하게 되는데, 수술 후 5~15%의 급성신장손상이라는 부작용이 있고, 심한 경우 신장기능이 완전히 손상되는 말기 신부전증에 이르기 때문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AI 예측모델은 환자 개개인에 맞춤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조치를 제안하기 때문에 수술 후 부작용 가능성을 미리 인지하여 부작용으로 인해 수술을 주저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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