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출신의 폴 데이비슨과 로언 세스라는 개발자들이 만든 클럽하우스 앱이 이슈입니다.

기존 sns와 달리 글이나 사진이 없고, 음성으로만 sns 활동을 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클럽하우스 개발사는 현재 안드로이드 앱도 개발중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베타 서비스이며 해당 앱의 인기에 기름을 붙는 요소가 2가지 있기 때문입니다.

 

클럽하우스 인기 요인

 

1. 초청장을 받은 사람들만 할 수 있다.

2. 애플만 된다.

 

초청장을 가진 사람이 최대 2명까지 초청장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선별을 해서 주고 싶은 사람에게 나눠주는 시스템이고, 그렇다보니 엘리트 또는 사회 저명인사들이 그 혜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들과 가까워지고 싶어서 혹은 소통을 하고 싶어서 사람들은 클럽하우스의 초청장을 원하게 됩니다.

 

그런데 클럽하우스 초청장만으로는 안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아이폰만 되기 때문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모바일 OS 비율로 보면 안드로이드가 2배 이상 높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럽하우스는 아이폰만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클럽하우스 어플이 북미를 타겟으로 했기 때문입니다.

북미에서는 IOS의 점유율이 안드로이드보다 더 높습니다.

그리고 아이폰은 다양한 기종에 대한 통제가 필요 없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이렇듯 클럽하우스는 폐쇄형 커뮤니티 즉 배타적인 서비스 설계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외 유명인사들이 활동하면서 엘리트 들의 놀이터가 되어가고 있다보니, 사람들로 하여금 FOMO 를 자극하게됩니다.

주류에 포함되지 못하면 뒤떨어졌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클럽하우스 안에서는 상류층의 사교모임 같은 분위기를 주고 있습니다.

고급 정보가 유통됨은 물론이며, 영어기반이라는 점도 더욱 부각되는데요.

당분간은 아이폰 중심으로 클럽하우스 앱이 서비스 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배타적인 서비스 덕분에 생각보다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포기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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