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소음방지 물건을 구매하는 트렌드가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집콕 기간이 길어지면서 층간소음으로 갈등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층간소음 갈등을 줄이기 위해 바닥매트, 방음재 판매량이 작년대비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소셜이커머스 업체인 위메프는 지난 12월과 올 1월 사이 전년 동기 대비 상품 매출 분석을 통해 소음방지 제품들이 더 많이 팔린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매트 매출 급상승

 

특히 바닥 매트와 방음재가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요.

그 중 롤매트의 경우 필요할때만 깔아서 쓰고 그 외 시간에는 말아서 보관이 편하다는 이유로 작년대비 95% 이상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또한 충격 흡수를 위해 헬스클럽 등에서 사용하는 충격 흡수 매트 역시 판매량이 80% 이상 늘어났습니다.

 

잘 팔리는 방음재

 

생활 소음 중에 책상 또는 의자를 끌때 나는 소음도 무시하지 못하는데요.

이러한 소음을 줄여주는 소음 방지 패드 매출도 증가를 했고, 실내 슬리퍼는 86% 의 매출 상승과 러그 또한 매출이 상승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층간소음 피해자들 중 갈등 회피형인 사람들이라면 불만을 이야기하기 보다는 스스로 덜 듣는 것을 택하는 추세인것 같습니다.

소음 방지 귀마개 구입은 전년 대비 122%나 증가를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전년대비 층간 소음으로 인한 갈등 분쟁 상담 건수는 2019년 2만 6천건 정도에서 2020년 4만 2천 건으로 무려 60% 이상 증가를 했습니다.

 

앞으로도 재택 근무 등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더 길어지는 추세가 될 것인 가운데, 층간 소음 관련 대비도 중요하고 무엇보다 집을 지을때 방음에 대한 처리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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