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4일 후쿠시마 지진 강도 7.3이 발생을 하였는데, 일본 정부의 전문가들에 의하면 10년전 쓰나미와 함께 온 큰 지진이 올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습니다.

 

그제 밤 후쿠시마에 닥친 지진은 10년 전 동일본 대지진 이후 가장 규모가 큰 지진으로 2월 15일까지도 진도 3, 4의 여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진은 수백킬로 떨어져있는 도쿄에서도 느껴질정도라고 하는데요.

도쿄에서도 최근 몇년간 가장 강했던 지진이 3 정도였는데, 이번 지진은 4 이상이 측정이 되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쓰나미 대지진 발생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10년간 여진이 발생하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진 전문가들은 이틀전 지진과 비슷한 수준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대규모 지진이나 쓰나미 발생 대비를 충분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후쿠시마 지진 관련해서 일본에서는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탔다는 100년전 일본 간동 대지진을 연상케하는 트윗이 올라와 한국은 물론 일본 내부에서도 이슈를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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