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루머스라는 외신에서 이달 23일부터 아이폰 12와 아이폰 12 미니 모델에 한해 리퍼폰 교환이 아닌 부분 수리 방식을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아이폰은 지난 14년간 리퍼폰이라는 교환 정책을 해왔는데요. 비록 아이폰 12 일부 제품에 제한 될 수 있지만 부분 수리가 도입된다면, 기존 화면 파손 및 배터리 교체를 제외하고 다른 부분도 부분 수리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맥루머스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아이폰 12 제품의 후면 디스플레이 파손 또는 페이스 아이디 오작동, 전원이 켜지지 않는 등의 경우에 부분적으로 수리가 가능한 것으로 리퍼폰을 받기 위해 몇일을 기다리는 수고도 점차 줄어들 전망입니다.

기존 애플 고객서비스 정책에 대해서 불만이 있었던 것에 대한 개선이라고 보여지며, 소비자들은 수리 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어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아이폰 12 프로 및 프로 맥스는 해당되지 않는다라고 알려졌는데요.

실제 국내에 적용이 되어 상세한 조건을 볼때까지는 수리가 필요한 경우 잠시 기다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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